2024년 개정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 요약 - 25년부터 개편 창체 중1 고1 적용

 2024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교육부훈령 제477호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(학생부) 작성 및 관리 지침이 개정되었습니다. 이번 개정 사항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.
 

 

1. 학교생활기록부의 목적과 적용 범위

•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학생부 작성 및 관리 방법을 규정함.
• 학교장이 학생부를 작성ㆍ관리하며,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는 자체 학칙에 따라 조정 가능.

 
 

2. 학생부 주요 개정 사항

 (1) 자료 입력 및 관리 원칙

• 학생부는 한글 및 아라비아 숫자로 입력.
• 창의적 체험활동,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기록 방법은 시ㆍ도교육청이 결정.
• 전입ㆍ편입ㆍ재취학 시 기존 학생부 자료는 원적교에서 새로운 학교로 이관.

 (2) 인적ㆍ학적사항

• 성명, 성별, 주민등록번호, 주소 등의 정보 입력.
• 검정고시 합격자는 ‘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’으로 표기.

 (3) 출결상황 기록

• 결석, 지각, 조퇴, 결과 등의 사유를 구분하여 입력.
• 개근 여부 및 출결 특이사항을 학급 담임이 입력.

 (4) 수상경력

• 중ㆍ고등학교 교내 수상 내역만 입력.
• 동일한 작품이나 내용으로 여러 차례 수상한 경우 최고 수준의 기록만 유지.

 (5)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

• 국가기술자격증, 법령에 따른 국가자격증, 국가공인 민간자격증(기술 관련)만 입력 가능.
• 자격증 원본 확인 후 취득 순서대로 기록.

 (6) 창의적 체험활동

• 기존 ‘창의적 체험활동’의 4개 영역이 ‘자율ㆍ자치활동, 동아리활동, 진로활동’ 3개 영역으로 개편됨.
• 봉사활동 실적은 별도 항목에 기록.
• 초등학교의 경우 이수시간 입력 생략.

 (7) 교과학습 발달상황

• 중학교: 원점수, 과목 평균, 성취도(수강자 수) 기록.
• 고등학교: 석차등급 포함하여 평가, 단 진로 선택 과목은 성취도만 입력.
• 학점제를 적용받는 학교는 ‘이수단위’를 ‘학점’으로 기록.

 (8)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

• 학생의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담임교사가 기록.

 (9)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(신설)

•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기록하되, 초ㆍ중등교육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기간이 지나면 삭제.
• 학생의 반성과 행동 변화에 따라 조기 삭제 가능(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 필요).

 
 

3. 기타 사항

 (1) 자료 보존

• 학생부는 학생 졸업 후 8년간 학교에서 보관, 이후 국가기록관리 규정에 따라 관리.

 (2) 자료 정정

• 학년도가 종료된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정정 금지.
• 객관적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,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정 가능.

 (3) 자료 제공

• 학생ㆍ보호자의 동의하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,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로 관련 정보 제공 가능.

 

 

 

 

* 연도별 적용 일정

 (1) 창의적 체험활동 개편 적용 시기

• 2024년: 초등학교 1~2학년
• 2025년: 초등학교 3~4학년, 중학교 1학년, 고등학교 1학년
• 2026년: 초등학교 5~6학년, 중학교 2학년, 고등학교 2학년
• 2027년: 중학교 3학년, 고등학교 3학년

 (2) 학교폭력 조치상황 관리 적용 시기

• 2024년: 초등학교 1학년, 중학교 1학년, 고등학교 1학년

 

 

 이상으로 2024년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지침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 보다 상세한 사항은 교육부 홈페이지 및 관련 공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